"AI가 업무를 도와주는 시대를 지나, 업무 플랫폼 자체가 AI가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지난주 주요 뉴스2026.06.12 - 미국 정부, Anthropic 최상위 모델 해외 접근 제한미국 정부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Anthropic의 일부 최상위 모델 접근을 제한했다. AI 모델 자체가 GPU처럼 전략 자산으로 취급되기 시작했다.2026.06.14 - OpenAI, Partner Network 발표OpenAI는 기업 AI 도입의 병목이 모델 성능보다 유스케이스 발굴, 워크플로우 재설계, 기존 시스템 연동, 변화관리라고 설명하며 Partner Network를 발표했다. 2026년 말까지 30만 명의 인증 컨설턴트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2026.06.16 - OpenAI, Deployment Si..
최근 생성형 AI 활용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회사에서도 공식적인 AI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사실 AI 도입을 검토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AI 활용이 늘어서가 아니라, 이미 구성원들이 각자 AI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개인 ChatGPT 계정을 사용하거나, Claude를 결제하여 사용하거나, 무료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었습니다.업무 생산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지만, IT 관리 관점에서는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회사 데이터는 어디까지 입력되고 있는가?어떤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가?비용은 얼마나 발생하고 있는가?보안 정책은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결국 AI 사용을 막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관리할 수 있는 환경 안으로 가져오는 것이 필요하다고 ..
AI를 매일 사용하다 보면 묘한 경험을 하게 된다.처음에는 AI가 정말 똑똑해 보인다.내가 설명한 내용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고, 보고서를 작성해주고, 코드를 만들어준다.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든다."아니, 그거 전에 말했잖아."분명히 지난달에 이야기했던 프로젝트다. 방향도 정했고, 기술 검토도 끝냈고, 해야 할 일도 정리했다.그런데 AI는 마치 처음 듣는 이야기처럼 다시 설명해 달라고 한다.결국 사용자는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입력한다.AI가 부족해서가 아니다.기억이 관리되지 않기 때문이다. AI의 기억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지속시킬까최근 AI 업계에서는 Memory가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들이 등장하고 있다.Mem0Letta(MemGPT)LangGraph..
KPOPERA 시리즈 소개오늘은 제가 출퇴근시간에 공을 들여 기획·제작한 특별한 음악 프로젝트, 'KPOPERA' 시리즈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이 시리즈는 "90년대 감성의 묵직한 힙합 비트 위에 웅장한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팝을 얹으면 어떨까?" 하는 짜릿한 상상에서 출발했습니다. Suno + ChatGPT를 이용해 가사를 다듬고, 이미지를 생성했구요. 이 노래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웃픈 현실, 페이소스, 그리고 해학을 웅장한 느낌으로 풀어내고 싶었습니다.KPOPERA 노래 소개1. 토큰이 없다 (Out Of Tokens) | 바이브 코딩 멘붕 오페라 힙합https://youtu.be/gZf9KdddkWA?si=ZWM_jURHvtJHzoUk제작 의도: 저 역시 그렇지만, 개발자나 크리..
"AI가 답을 알려주는 시대는 이미 왔다. 이제는 누가 더 잘 실행하는가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지난주 주요 뉴스2026.06.11 - Claude Code Agent SDK 확대Claude Code가 단순 코딩 도구를 넘어 Agent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2026.06.12 - OpenAI, ChatGPT Agent 기능 강화ChatGPT는 Deep Research와 Workflow 기능을 중심으로 실행형 Agent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2026.06.13 - 미국, Anthropic 최상위 모델 해외 접근 제한미국은 AI 모델 자체를 전략 자산으로 보기 시작했다.2026.06.13 - MCP(Model Context Protocol) 생태계 확대MCP는 AI와 외부 시스템을 연결하는 사실상의..
"우리는 정보를 찾지 못해서 뒤처지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다. 너무 많은 정보를 소화하지 못해서 뒤처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최근 회사에서 재미있는 현상을 보고 있다.AI 관련 요구사항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정작 가장 적극적으로 AI를 연구하고 활용하는 사람들은 연구원들이 아니다. 오히려 영업, 사업기획, 운영, IT 같은 비연구 직군들이 더 목마르게 AI를 파고들고 있다.우리 회사만 봐도 그렇다. 데이터 운영 팀장은 헤르메스를 활용해서 거의 하나의 연구소처럼 운영하고 있다. 사업팀장은 젠스파크를 활용해 스킬과 워크스페이스를 구성하고 사업 분석과 제안서를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만들어낸다. 그리고 나는 과거 개발이 중단되었던 회사 솔루션을 AI의 도움을 받아 다시 뜯어보고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